축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헬스 일기] 22년 1월 17일 주간 운동 기록 지속적 행동이 습관으로 바뀌는 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시간에 앞서 의지가 필요하다. 내게는 헬스가 그렇다. 나는 혼자 하는 운동보다는 축구처럼 함께하는 운동을 좋아한다. 물론 코로나 이후에 더는 축구를 하지 않아 헬스가 좋은 보완재가 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전보다 더 좋아진 것이지, 여전히 헬스는 내게 가는 것부터 도전인 운동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헬스장에 가는 게 이미 운동한 것과 마찬가지라는 말이 더 많이 이해가 간다. 헬스는 생각보다 예민하게 근육과 머리를 사용하는 운동이다. 처음에는 그냥 안 다치게 무게를 많이 들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다. 이 운동이 어떤 근육에 자극을 주는 지 민감하게 생각하고 느껴야 효과적이다. 전에 PT를 할 때는 그냥 시키는대로, 래퍼처럼 설명해주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