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스타벅스 서머데이 쿨러 예약 팁 및 수령 후기

728x90

 

 

 

안녕하세요, Wistake입니다~

 

무더운 장마와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건조기가 없는 집은 빨래를 하기도 애매하고 안 하기도 애매한,

애매한 계절이 시작됐네요ㅠ

 

그래도 이 시간이 지나가면 또 좋은 계절이 오니까 감사하는 마음으로 현재를 누리려고 합니다.

 

 

 

타고난 집돌이인 아내와 저는 주말이면 가까운 곳에 산책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거의 집에 있어요.

 

집에서 함께 영화도 보고, 대화도 하고, 책도 보고 한답니다.

 

또 둘 다 커피를 엄청 좋아하는지라,

홈카페 비슷하게 세팅을 해놓고 드립 커피를 자주 내려마시지요.

(커피에 진심인지라, 지난해에 바리스타 자격증도 취득했답니다ㅎㅎㅎ)

 

그래서 대부분은 원두(홀빈)를 사서  내려 마시는데요.

 

이따금 데이트하러 나가면 스타벅스에서 리저브 커피나 프라푸치노를 마시기도 해요.

 

그렇게 한두 잔씩 마시다 보니 프리퀀시가 제법 쌓였답니다.

 

작년 여름에 처음으로 캠핑 의자를 사은품으로 받아봤는데,

생각보다 튼튼하고 좋더라고요.

 

그래서 어느 정도 프리퀀시도 모였겠다,

지인들에게 안 쓰는 프리퀀시를 받아서 이벤트 상품으로 바꿔보기로 했지요.

 

한 3개 정도가 부족했는데,

당근 마켓에 들어가니 빨강 프리퀀시는 약 2,000원에, 하양 프리퀀시는 약 1,000원에 판매하더라고요.

 

필요한 3개를 구입한 이후에 e-쿠폰으로 발행했습니다.

 

 

 

이번부터 매장에서 선착순으로 구입하는 게 아니라 어플을 통해 매장에 예약을 하면,

증정품을 수령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바뀌었다고 해요.

 

전에 다니던 회사 1층에 스타벅스가 있었는데,

아침마다 매장 앞에 줄이 장난 아니었던 이유가 있었더라고요.

 

e-쿠폰 발행 후 증정품을 예약하려고 봤더니,

근방의 모든 매장이 sold out이었습니다.

 

서울대입구역 근방이라 꽤 많은 스타벅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매진이더군요.

 

혹시나 싶어 예약 후기를 찾아보니,

아침 7:00부터 예약 시작이고, 서둘러 예약하지 않으면 늘 매진이라고 하네요.

(어떤 분은 3일 연속 실패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6:50에 알람을 세팅한 이후에 예약을 시작했습니다.

 

 

 

7시 시작이니까 7시에 들어가면 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고요. 10분 전에 무려 대기 인원이 2만 명이 넘더군요.

 

이게 뭐라고...

 

7시가 된 이후에도 대기가 좀 있었는데,

계속 새로고침을 하다가 한 번에 예약을 할 수 있었답니다.

 

아마도 근방에 스타벅스가 많이 있어서 좀 더 편하게 예약을 할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오늘 점심 먹고 난 이후에!

비가 막 쏟아지기 직전에!

GET 해서 돌아왔답니다.

 

토요일에 아침 일찍부터 이게 뭐 하는 짓인가 하는 현타가 오기도 했지만,

역시나 받고 나니 깔끔하고 예쁘더군요.

 

마침 저희 집에는 아이스박스 비슷한 것도 없어서 잘 쓸 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 둘 간식 상자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고요.

 

 

 

이번 여름 프리퀀시 스티커 적립 기간이 7월 12일까지라고 해요.

 

혹시나 관심 있으신 분들은 전부 매진되기 전에 예약해서 받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모두들 장마에 지치지 않도록 몸과 마음 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스타벅스 서머데이 증정품 예약 팁!!

1. 증정품 예약은 어플에서만 가능합니다! 어플 내에서 '증정품 예약하기'로 미리 절차를 확인해 보시는 게 좋아요.

2. 증정품 예약 시작 시간은 오전 7:00입니다. 

3. ★7시에 접속하면 대기자가 많을 수 있으니, 10분 전에는 대기하고 있는 게 좋아요.

2. 다른 분들의 예약 팁을 미리 살펴보면 도움이 됩니다.

3. 예약한 날에 수령하지 않으면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예약한 날에 수령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