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istake입니다~
모두들 무더운 여름 잘 지내고 있지요?
수도권은 오늘부터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합니다.
매일 확진자들 수가 1,000명이 넘어서 바로바로 재택근무를 실시하나 했는데,
딱히 그런 것도 아니더라고요.
어쨌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거리두기 최고 단계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아졌는데요.
오늘은 지난번 에어컨 필터 청소 2탄 격으로,
어떻게 곰팡이가 최대한 덜 생기게 에어컨을 잘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혹시 못 보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확인하시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https://wistake.tistory.com/12
에어컨을 곰팡이 없이 깨끗하게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에어컨 사용 후 건조가 중요하다고 언급했었지요?
그래서 에어컨 사용 후 15분가량 송풍 모드를 가동해서 에어컨 내부를 잘 건조해야 한다고 했고요.
그런데 사실 에어컨을 다 쓰고 난 이후에 송풍 모드를 가동하는 게 쉽지 않아요.
또 에어컨은 잘 때 트는 경우가 많은데 예약 시간이 끝나고 난 이후에 송풍 모드를 가동하는 것은 더 어렵고요.
그런데!
에어컨을 사서 사용한 지 약 5년여 만에 이런 기능이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바로 "자동 건조" 기능인데요.
그냥 자동 건조 기능을 켜 두기만 하면,
에어컨 예약 시간이 끝난 이후에 알아서 송풍 모드에서 내부를 건조하고 전원이 꺼지는 기능이랍니다!
리모컨만 삐죽 나와있으니 이상하네요^^;
동그라미 부분에 자동 건조라고 되어 있는 버튼이 있고요,
저 버튼을 누르면 화면처럼 활성화됩니다.
에어컨을 가동 중인 상태에서 자동 건조 버튼을 누르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저는 처음에 '냉방을 하는 과정에서 자동 건조를 시키는 건가?' 하고 생각했었어요.
그리고 냉방중에 자동 건조까지 하면 냉방 기능이 떨어질 수도 있겠다 싶어 자동 건조 기능을 사용하지 않았었고요.
(뼛속까지 문과생인지라 생각이 그렇습니다)
자동 건조 기능은 예약 기능과 함께 사용하는 기능인데요.
에어컨 냉방 시간을 예약 한 이후에 자동 건조 모드를 활성화시켜주면,
예약시간까지 냉방이 가동된 이후에 내부가 건조될 때까지 자동 건조되다가 저절로 꺼진다고 하네요.
실제로 잘 꺼지는지 확인을 해봤더니,
예약시간이 끝난 이후에 송풍모드로 작동하다가 조용히 꺼지더라고요!
엄청 신기했습니다!
눈으로 보니 더 안심이 되더라고요^^
삼성 에어컨은 '자동청소'라는 이름으로 기능이 있는 것 같아요.
참고로 저희 집에서 사용하는 에어컨은 LG 휘센입니다.
(모델명: LG 휘센 SQ090BS5W)
에어컨은 사용 후에 에어컨 실내 건조를 잘해줘야 냄새도 나지 않고, 곰팡이도 생기지 않는다고 해요.
저는 자동 건조 기능을 몰라서,
에어컨 틀어놓고 자다가 새벽에 깨면 송풍으로 1시간 예약해두고 다시 자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에어컨 사용할 일이 많아질 텐데,
모두들 자동 건조 기능으로 상쾌하고 깨끗하게 에어컨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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