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 발자국 주식 이야기] 프롤로그 안녕하세요, Wistake입니다. 주식은커녕 모바일뱅킹도 할 줄 몰랐던 제가 이런 글을 쓰게 되다니. 지금도 신기할 뿐입니다. 제가 평생 해왔던 업무는 사람을 만나는 일이라 돈은 제가 신경 쓸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결혼 전에는 어머니께서 모든 수입을 맡아서 관리해 주셨고, 결혼 이후에도 돈과 경제에 대한 영역은 모두 아내가 도맡아 했지요. 돈 쓰는 게 삶의 낙이 아니었기 때문에 특별히 숨겨둔 비상금 같은 것도 없었고, 어린 시절 경제적인 부분에 있어 어려움을 많이 겪었기 때문에 돈을 쓸 줄 모르기도 했고요. 그래서 결혼 이후에 경제권을 가지고 싸우는 친구들을 보면 잘 이해를 못하기도 했었답니다. 그런 제가 작년 4월에 주식을 시작하겠다고 했을 때, 아내가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ATM기와 C..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