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마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험관 시술] 9. 미뤄진 시술, 한번 더 얻은 기회 안녕하세요, Wistake입니다. 아내가 용종 제거 수술 후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계획은 이번 달에 첫 번째 시험관 시술에 도전하려고 했지만, 난자를 추출해야 하는 때가 아내가 맡은 행사가 진행하는 날이라 한 달 미루기로 했습니다. 사실 아쉬운 마음도 있습니다. 일 때문에 우리가 기도하며 계획한 일들이 미뤄지는 게 불편하거든요. 그러나 그 불편함보다 더 중요한 건 아내의 마음입니다. 한번은 아내가 오랫동안 준비한 행사라 빠질 수도 없지만, 빠지고 시술을 진행하더라도 계속 마음이 불편할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렇다고 시술을 또 미루는 것도 불편하고요. 그래서 충분히 대화한 이후에 내년부터 시술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대화하는 과정에서 시술을 미루는 것에 불편한 마음을 갖기보다, 자연임신을 시도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