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임밍아웃

[시험관 시술 시즌2] 9. 드디어 임밍아웃! (처가편) 지난 3월 26일 토요일에 병원에서 심장소리를 확인한 후, 다음 날 처가에 먼저 임밍아웃 했다!우리는 임밍아웃을 위해 꽤 오래전부터 준비했다.결혼하면 금방 임산할 것이라 생각했고, 다른 사람들은 좀 힘들지 몰라도 우리 부부는 시험관 시술하면 금방 아이가 생길 줄 알았으니까^^;;;그러나 이렇게 5년이나 걸릴 줄이야~아무튼 임신소식을 듣고 아이의 심장소리까지 들은 우리는 양가 부모님께 참신한 방법으로 임밍아웃하려고 준비했다.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했는지 영상과 블로그를 찾아봤는데, 너무 뻔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색다르게 하고 싶었다.여러 아이디어가 나왔지만,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아 편지에 초음파 사진을 넣어서 드리는 것으로 했다.마침 장인어른과 장모님께 드릴 선물이 있어서 '선물 증정식'이라는 이름으로 먼저.. 더보기
[시험관 시술 시즌2] 8. 드디어 아기 심장 소리를 듣다! (초음파 영상도 겟겟!) 3월 26일 토요일, 또 아가온에 방문했다. 감사하게도 지난 번 갈색 출혈은 다음 날 바로 좋아졌다. 물론 14일 주간에 3일가량 갈색 출혈과 소량의 출혈도 있었지만, 많이 염려하지 않고 넘어갈 수 있었다. 그리고 아가온에 방문한 21일 주간에는 거의 출혈 없이 컨디션을 잘 유지하다가 26일 토요일에 병원에 방문할 수 있었다.  참고로 오늘 기쁨이는 7주 0일 차다. 감사하게도 토요일이 매 주차를 시작하는 첫날이라 계산하기 편하다. 심지어 4월 9일 토요일은 9주 0일 차라서 계산하기 더 편하다. 이날도 아내와 함께 병원에 방문했다. 1. 이날 비가 왔다. 하늘이 엄청 흐리고, 바람도 불고, 비가 흩뿌리는 날씨다. 왜, 우산 쓰나 안 쓰나 똑같이 맞는 그런 비가 내리는 꿉꿉한 날이다. 2. 예약시간보다 .. 더보기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