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시락] 사랑이 담긴, 11월 22일 주간 점심 도시락 나는 주는 대로 먹는 편이다. 어릴 때 편식이 심해서 굶겼더니, 그 이후부터 잘 먹었다고 한다. 이 방법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하기는 쉽지 않은데. 역시 우리 부모님은 대단하시다. 이직 후 합정역 근방의 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여기는 식비도 비싸고, 회사 근방에는 그다지 먹을 게 없다. 이런 상황을 아내에게 말했더니, 아내가 도시락을 싸주기 시작했다. 그간 늘 감사한 마음으로 먹기만 했는데, 어느 날 보니 아내가 다음 날은 반찬을 뭘 싸야 할지 고민하는 게 보였다. 문득 든 생각! ‘아내가 도시락을 싸줄 때마다 사진으로 찍어서 기록으로 남겨보자!’ 이렇게 기록으로 남겨두면 나중에 아내가 참고하지 않을까? 또 누군가 도시락을 싸야 할 순간이 될 때 참고하지 않을까? 뭐 이도 저도 아니면,.. 더보기 [답례품] 호두과자 (합정, 호밀밭의 호두꾼) 안녕하세요, Wistake입니다~ 이번 리뷰는 답례품으로도 좋고 맛도 좋은 호두과자입니다:) 제가 어릴 때는 고속도로 휴게소나 천안에나 가야 호두과자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갑자기 분위기가 아련해지네요ㅎㅎㅎ) 그래 봐야 30년 전 이야기이긴 한데요. 음. 30년 전이면 옛날이야기네요;;; 새삼 시간도 참 빠르고, 세상도 참 빠르게 돌아가네요. 1년에 한 차례씩 아빠가 천안에 갔다가 학화 호두과자를 사 오시면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인지 호두과자는 추억이 있는 간식이기도 해요. 가정에 일이 있었는데 위로와 격려해 준 분들에게 어떻게 답례하면 좋을까 하다가 호두과자로 결정했습니다. 처음에 코코호도를 생각했는데, 아내가 합정에 괜찮은 호두과자점이 있다고 해서 호밀 호두(호밀밭의 호두꾼)에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