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istake입니다~
이번 리뷰는 답례품으로도 좋고 맛도 좋은 호두과자입니다:)
제가 어릴 때는 고속도로 휴게소나 천안에나 가야 호두과자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갑자기 분위기가 아련해지네요ㅎㅎㅎ)
그래 봐야 30년 전 이야기이긴 한데요.
음. 30년 전이면 옛날이야기네요;;;
새삼 시간도 참 빠르고, 세상도 참 빠르게 돌아가네요.
1년에 한 차례씩 아빠가 천안에 갔다가 학화 호두과자를 사 오시면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인지 호두과자는 추억이 있는 간식이기도 해요.
가정에 일이 있었는데 위로와 격려해 준 분들에게 어떻게 답례하면 좋을까 하다가 호두과자로 결정했습니다.
처음에 코코호도를 생각했는데,
아내가 합정에 괜찮은 호두과자점이 있다고 해서 호밀 호두(호밀밭의 호두꾼)에서 답례품을 준비했답니다.
답례품으로는 8개짜리가 가장 많이 팔린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8개짜리로 주문했습니다.
저렇게 4개씩 2개로 나눠서 예쁘장하게 박스에 넣어 주더군요.
2번째 사진에 택이 빠져 있는데요,
원하면 동그랗게 스티커 택도 넣어줍니다.
뛰어난 미각의 소유자는 아니지만 굳이 코코호도와 맛을 비교해 보자면,
코코호도는 앙금이 많아서 더 달달한 맛이고,
호밀 호두는 호두가 더 많아서 더 담백한 맛입니다.
일반 밀이 아닌 호밀을 써서 그런가...?
호밀 호두는 체인점이 아니라서 합정역에만 있습니다.
무려 2008년부터 지금까지 영업하셨다고 하네요.
저는 회사가 합정역 근방이라,
미리 주문하고 아침 8시 30분에 픽업해서 답례품을 전달할 수 있었답니다.
꼭 답례품이 아니어도 맛있는 호두과자이니,
근방에 계신 분들이나 합정에 방문할 계획이 있는 분들은 들러보셔도 좋겠네요:)
호밀 호두는 합정역 5번 출구 근방에 있답니다.
이상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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