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일기 두 번째 이야기!
임신하면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은데요.
그중 하나가 어플리케이션이 아닌가 생각해요.
매우 사소해 보이지만, 임산부 관련 어플도 많고 이것저것 사용하다 보면 정신없거든요~
오늘은 저와 아내가 사용하는 임산부 관련 어플을 몇 가지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1. 280days
아내가 가장 먼저 설치한 어플입니다.
아내가 엄청 알아보고 설치했기 때문에, 의심의 여지없이 괜찮은 어플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아내가 회원 가입하면 남편은 별도의 가입 없이 아내의 계정으로 함께 어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이라 신기하게 생각했는데, 다른 어플들도 비슷하게 사용 가능하더라고요:)
이 어플의 장점은 여러 어드바이스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날짜 별로, 주수 별로 대략적인 정보를 얻거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어플 정도면 충분해서, 이것만 사용하는 중입니다.
2. 세이베베
이 어플은 난임 병원에 다닐 때 초음파 영상을 확인하기 위해 설치한 어플입니다.
병원마다 사용하는 어플이 다른데, 저희 부부가 다니던 곳은 세이베베를 사용했어요.
어플을 사용할 수 있는 바코드와 코드 번호를 주고, 초음파 검사를 하는 날에 바코드를 제출하면 영상을 업로드해주는 형식이었답니다.
세이베베는 초음파 영상 확인용으로만 사용했어요.
이 어플에서도 여러 정보를 제공하는데, 280days가 편해서 영상 확인용으로만 썼습니다.
3. 마미톡
이 어플은 지금 다니는 산부인과에서 촬영한 초음파 영상을 확인하기 위해 설치한 어플입니다.
저는 익숙해져서 280days만 사용하지만, UI나 커뮤니티 등은 마미톡이 더 사용하기 좋습니다.
특별히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있는데요.
저도 아내 주수에 맞게 영양제를 알아보거나 궁금한 점이 생기면 이곳의 커뮤니티에서 도움을 받았습니다.
잘 사용하면 좋은 어플일 것 같아요~
여기까지는 저와 아내의 핸드폰에 설치된 어플이고, 아래는 아내만 설치한 어플입니다.
4. 열달후에
이건 저도 처음 보는 어플입니다.
여기도 [열달맘톡]이라는 커뮤니티가 활발하게 운영되는 것 같네요~
아내는 [산모 체중관리]를 사용한다고 해요.
이런 어플도 있군요~
나중에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5. 베이비 빌리
마지막 어플입니다~
여기도 [베동]이라고, 베이비 빌리 동기 모임이라는 커뮤니티가 있네요~
차별화된 점은, 우리 부부와 비슷한 시기의 엄빠들이 모인 커뮤니티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공감대가 더 잘 형성될 수 있는 것 같고요.
글을 작성하면서도 새삼 느꼈지만, 정말 임산부 관련 어플이나 상품, 영양제를 비롯한 여러 정보들이 많아요.
그리고 커뮤니티도 엄청 많구요~
저는 네이버 맘 카페만 있는 줄 알았거든요^^a
뭐가 좋고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본인에게 맞는 어플을 설치해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비 엄마와 아빠들, 모두 힘냅시다!
오늘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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