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발자국 주식이야기] 왜 주식투자를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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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Wistake입니다^^

 

오늘 이야기는 원론적인 이야기일 수도 있는데요.

 

왜 주식투자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예요.

 

사실 주식투자를 하는 이유는 간단하지요.

 

열심히 일해서 버는 돈 말고,

파이프라인을 하나 더 만들기 위해서!

 

안정적인 자금 융통과 더 나은 생활을 위해서!

 

남들은 다 노후도 준비하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나만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있는 것 같아서!

 

진짜 하고 싶은 건 부동산인데,

부동산은 너무 비싸니까!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결국에는 한 가지가 아닐까 생각해요.

 

   "돈을 벌기 위해서"

 

 

 

네, 저 역시 마찬가지예요.

 

조금씩 나이를 먹어가면서 돈에 대한 압박과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고,

단순히 노동으로만 돈을 벌지 않고 돈이 일해서 돈을 벌게 할 수 있다면,

그것만큼 좋은 방법이 없겠다고 생각했지요.

 

그리고 주식을 시작하게 되었고요.

 

 

 

단순하게 제가 처음 주식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제게는 늘 한 가지 고민이 있었는데요, 그건 신앙과도 연관된 것이었어요.

 

"하나님께서 세상을 만드셨는데, 왜 내 주변에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분들은 다 어렵게 사시지?"

 

저희 가정이 어려웠기 때문에 더 그렇게 생각했는지도 모릅니다.

 

회계업무를 하면서 돈의 흐름을 조금씩 볼 수 있게 되었고,

일해서 버는 돈에는 한계가 있지만 돈이 돈을 벌게 하면 한계가 없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했던 것이 부동산과 주식이었지요.

 

그러나 제게는 부동산과 주식 모두 투기라는 생각이 가득했었어요.

 

그리스도인은 그런 거 하는 거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왜 그랬는지는 지금도 모르겠어요)

 

그러나 돈과 경제, 주식에 대해 공부하면서 제가 가지고 있던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알게 됐습니다.

 

여전히 주식을 시작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께서 부와 귀를 주시는 분이실 뿐 아니라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분이시기에,

내가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도 이 일을 이루실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주식이나 부동산이 성경적이거나 하나님의 방식은 아니지만,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여러 은혜의 방편들 중에 하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그래서 주식을 시작하며 제 나름의 기본을 세웠답니다.

 

  1. 부와 귀를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2. 하나님은 여러 방법들을 통해서 내게 필요한 만큼의 재물을 주신다.

 

  3. 주식은 하나님이 행하시는 여러 은혜의 방편들 중 하나일 뿐이지, 절대적이지는 않다.

 

 

그리고 이 기본은 지금도 동일합니다.

 

주식을 하다 보면 왠지 이 주식을 사야 할 것 같고, 사지 못해서 아쉬울 때가 많아요.

 

또 떡상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이게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그러다 보면 기본은 어디 가고 없고,

돈을 벌려고 하는 마음만 남아있더군요.

 

그래서 늘 이 기본을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네, 저도 돈을 벌려고 주식을 합니다.

또 다른 파이프 라인을 만들기 위해 주식을 하고요.

 

그럼에도 여전히 주식은 하나님께서 제게 필요한 것들을 채우시는 여러 방편들 중 하나이며,

갑작스럽게 많은 돈이 아닌 오늘 필요한 것들을 채우시는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열심히 주식을 하고 있어요.

 

경제와 금융에 관한 책들을 열심히 보면서 공부하고 있고,

귀동냥으로 로또 하듯 주식을 하고 싶지 않아서 잘 이해가 되지 않는 재무제표 보는 법도 공부하고 있고요.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의 방편들 중 하나라고 말하면서 대충 할 수는 없으니까요.

 

 

 

여러분들은 왜 주식을 하시나요?

 

여러 원칙들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고 필요하지만,

좀 더 기본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막 방황하다가도 금방 마음을 안정시키고 자리를 잡을 수 있게 되더라고요.

 

원론적인 이야기인 것 같지만,

그래도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무더위에 건강 관리 잘하세요,

오늘도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역대상 29:12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