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istake입니다^^
오늘도 제가 초반에 고민했던 주식에 관한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물론 지금도 초반입니다ㅎㅎㅎ)
이 글은 특정 주식을 추천하는 글이 아닌 개인의 경험을 기록한 글입니다.
주식투자에 대한 모든 책임은 당사자에게 있음을 미리 언급합니다.
처음 주식을 사기로 결정했을 때, 어떤 주식을 사야할지 고민을 많이 했지요.
단순히 어떤 '종목'의 주식을 사야할까에 대한 고민도 했지만,
좀더 크게는 배당주를 사야할까, 성장주 혹은 가치주를 사야 할까 고민했답니다.
보통은 성장주와 가치주를 놓고 고민하지, 배당주와 성장주를 고민하지 않아요.
간략하게 가치주와 성장주, 배당주를 간략하게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가치주: 회사의 가치보다 주가가 낮게 측정된 주식
-성장주: 당장의 수익은 미미하나 앞으로 기업 이익이 성장될 것으로 보이는 기업의 주식
-배당주: 월별, 분기별, 연별 배당을 주는 주식
가치주나 성장주는 주가 자체의 차액을 통해 이익을 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데요,
그만큼 경제와 시장의 흐름을 읽는 시야가 필요하지요.
배당주는 주가 자체의 차액보다는 회사에서 지정한 때마다 지급하는 배당금을 통해 이익을 볼 수 있는 주식이고요.
주식 용어들은 추후에 좀더 익숙해지면 제가 이해한대로 정리를 해보도록 할게요^^
잊지 않으셨죠?
저도 주식 초보랍니다~
이 글은 딱 한 발자국 앞에 있는 사람이 어떤 고민을 하며 한 발자국을 내딛었는지에 대한 글이에요.
어쨌든 저는 배당주와 성장주, 혹은 가치주 중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많이 고민했는데요.
제가 주식을 하는 목적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일용할 양식'을 경험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금방 배당주로 자리를 잡았답니다.
물론 배당과 성장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것이 가장 좋지요.
그리고 그런 성장과 배당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종목으로
많은 분들이 SPDR S&P 500 Trust ETF(SPY)를 추천하더라고요.
얕은 지식이긴 하지만 찾아보니 etf를 운영하는 회사도 안정적이었고요.
그러나 저같은 소액 투자자가 투자하기에는 접근성이 떨어졌습니다.
그 당시에도 400달러 가까이 했거든요.
매달 맥시멈으로 투자해도 110달러 정도만 투자할 수 있는 제게는 무리한 투자였습니다.
또 처음 주식을 하는데 그렇게 큰 돈을 투자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고요.
그래서 합의를 봤던 것이 리얼티인컴(O)이었답니다.
아직 성장주나 가치주를 발견할 수 있는 저만의 기준과 시야도 없을뿐더러,
제가 가진 주식의 방향성이 배당주와 더 잘 어울렸기 때문이었지요.
아마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하면 주변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해줄거예요.
다시 코로나가 확산되는 추세이니 비대면이나 백신 관련 주를 사야한다는 이들도 있을 것이고,
선박이 대박이라며 흠흠!을 사야 한다는 사람들도 있을 거고요.
그러나 주식투자에 있어 무엇이 정답이라는 것은 없는 것 같아요.
하루에도 수차례 널뛰기 하는 것이 주식이고,
며칠 급등하다가 갑자기 확 빠져버리는 게 주식이기도 하니까요.
제가 선택한 배당을 주는 주식이 언제나 정답일 수도 없고,
반대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주식에 투자하도 늘 정답이 될 수 없답니다.
아마도 그 둘을 적절히 잘 판단하여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 실력자이겠지요?
그러나 그런 시야를 갖기까지는 수없이 많은 고민을 하게 될 거예요.
다른 사람들이 지나가는 말로 하는 종목들이 대단하게 들릴 것이고,
안 사면 후회할 일이 생길 것처럼 느껴질지도 몰라요.
가치주라고 해서 투자했는데 계속해서 하락하면 배당주 생각이 날 것이고,
배당의 매략을 느껴 샀더니 몇 년째 횡보하는 주가를 보며 지루할지도 모르고요.
그래서 늘 이야기 하는 것처럼
목표와 원칙을 정하고,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많은 고민들이 공부의 원동력이 될 것이고요.
저도 지금은 배당주 위주로 투자하고 있지만,
어느 정도의 배당이 확보되면 공격적으로 투자 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요.
다만 제가 할 수 있는 환경에서 무리하지 않고 투자하는 것과,
더디더라도 꾸준하고 성실하게 투자하는 것,
이 두 가지가 지금 제게 주어진 가장 실제적인 과제가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앞으로의 계획이라는 핑계로 많은 것들을 막연히 고민하기보다는
지금 할 수 있는 일들을 최선을 다해 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답니다.
이야기를 하다보니 제목과 맞는 방향으로 온 글인지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제가 많이 고민했던 내용들을 공유해봅니다.
모두들 즐겁고 안전한 투자하시고 무더위에 건강 관리 잘하세요,
오늘도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역대상 29:12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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