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istake입니다~
결혼 전에 제가 좋아했던 음식은 ‘간장/양념 게장’, ‘식혜’ 정도였는데요.
결혼 이후에는 ‘떡볶이’도 추가되었답니다.
아내가 떡볶이를 진짜 좋아하거든요ㅎㅎㅎ
아마 살면서 먹었던 떡볶이보다, 아내와 연애하면서 먹은 떡볶이가 더 많을 거예요.
아무튼 지금은 아내도, 저도 떡볶이를 엄청 좋아한답니다:)
아내에게 쿠폰이 생겨서 오랜만에 두 끼 떡볶이를 함께 먹었답니다~
왼쪽에 있는 사진처럼 제공하는 용기에 본인이 원하는 재료를, 원하는 만큼 담을 수 있어요!
(배달용기랑 똑같이 생겼습니다)
또 어묵 국물 담는 것 같은 통에도 소스를 따로 담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제공되는 통에 원하는 재료를, 원하는 만큼 담으면 됩니다.
저희는 치즈떡과 튀김을 엄청 담았답니다ㅋㅋㅋ
집에서도 자주 떡볶이를 해 먹기 때문에 일반 떡과 파는 늘 구비되어 있거든요~
튀김을 고를 때 오징어 튀김이 있길래 막 담았는데,
집에 와서 먹어보니 탕수육이더라고요~
당연히 오징어 튀김이겠거니 생각하고 먹었던 터라 둘 다 식감이 신기하다 하고 먹다가,
웬 탕수육 같은 게 있길래 보니까 오징어 튀김이 아니라 탕수육이더라고요.
둘이 먹다가 한참을 웃었습니다ㅎㅎㅎ
테이크 아웃 용기에 재료를 담아서 카운터에 주면, 직원분이 다른 용기에 육수를 담아 주십니다.
감사하게 삶은 달걀도 두 알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두 끼 떡볶이 직원분이 친절하셔서 즐겁게 다녀온 기억이 납니다.
오른쪽 사진처럼 작은 전골 용기에 떡볶이 먹었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떡볶이에 라면 사리까지 넣으면, 더 맛있습니다~
저는 떡볶이 국물에 튀김을 담가 놓고 눅눅하게 먹는 반면 아내는 튀김도 찍어 먹습니다.
각자가 좋아하는 방법으로 엄청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실 둘이 가서 먹고 오면 많이 못 먹습니다.
둘 다 그렇게 많이 먹지 않거든요.
그런데 저렇게 테이크 아웃해서 먹으니 3번은 먹겠더라고요.
혹시 한 번에 많이 먹지 못하는 분들은 테이크 아웃해서 집에서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언제 쉬는 날 또 아내와 맛있게 해 먹어야겠습니다.
모두들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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