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 따릉이 이용 방법과 팁 (요금 할인,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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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Wistake입니다~

 

오늘은 따릉이 관련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7년 전인가? 그때 따릉이를 처음 이용한 기억이 있네요.

 

결혼 전, 아는 형과 늦은 시간까지 식사하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따릉이를 타고 집에 갔었습니다.

 

사실 그때만 하더라도 따릉이는 가타부타 말이 많았어요.

(지금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또 지하철역 근처에는 신분증만 맡기면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해 주는 곳도 꽤 있었거든요.

심지어 헬멧까지 빌려줬지요.

 

그런데 누가 돈을 내고 자전거를 탈까 싶기도 했답니다.

 

 

그런데 지금은 달라요!

 

요즘 날씨가 포근해서 그런가, 따릉이를 이용하는 분들도 많고,

어떤 곳은 아예 따릉이가 매진(?)인 곳도 있더군요.

 

또 따릉이 타고 한강도 몇 번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따릉이를 이용해서 한강 드라이브하는 분들도 많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따릉이 리뷰!

 

저렴하게 따릉이를 이용하는 방법과,

따릉이 반납하는 방법!!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아내랑 저는 따릉이 반납하는 법을 몰라 추가 요금을 지불했답니다ㅠ_ㅠ

 

 

 

1. 따릉이를 이용하려면 어플을 설치해야 해요.

 

안드로이드, IOS 관계없이,

따릉이라고 검색하면 어플이 나옵니다.

 

그 녀석 설치하고 로그인하면 돼요.

 

비회원도 사용할 수 있지만, 어차피 한 번 이용하면 계속 이용하게 될 테니 가입해서 쓰는 게 편해요.

 

저희도 한 번만 타야지 했다가 계속 이용 중입니다ㅎㅎㅎ

 

 

2. 어플에서 이용권을 구입합니다.

 

이용권은 정기권과 1시간권으로 나뉩니다.

 

처음이라면 1시간 권 구입을 추천합니다.

1시간만 타도 힘들거든요.

 

1시간 권은 1,000원입니다.

 

이때 팁이 하나 있어요!

결제 시 제로 페이로 결제하면 30%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제로 페이는 여러모로 혜택이 많으니 꼭 이용해 보세요)

 

팁이 하나 더 있는데요,

1시간 권은 무조건 딱 1시간만 사용할 수 있어요.

 

1시간 1분 사용?

그럼 추가 요금이 200원 붙습니다.

 

저희도 따릉이 이용 후 반납하는 방법을 몰라서 찾다가 1분!! 진짜 딱 1분 늦었는데,

그다음에 결제할 때 추가 요금이 200원 붙더라고요.

 

 

3. 결제 후 QR코드로 대여할 자전거를 확인합니다.

 

잠시 기다리면, '탁!' 하는 소리와 함께 자전거 락이 풀립니다.

 

그러면 안전하게 달리시면 됩니다.

 

참고로 따릉이는 3단까지밖에 없어요.

 

그래서 한강에서 라이딩할 때 수많은 사람이 나를 스쳐가더라도 자기 페이스를 유지하는 게 중요해요.

(대신 달리면 저절로 앞뒤로 라이트가 켜집니다)

 

 

4. 종료 1~2분 정도 남았을 때, 따릉이 보관소에서 반납합니다.

 

꼭 따릉이 보관소에 반납해야 합니다.

 

저도 다른 곳에 방치해본 적은 없는데, 아예 따릉이 보관소에 반납해야 한다고 써 있어요.

 

근데 생각보다 반납하는 게 어려워요.

 

알고 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모르면 엄청 고생합니다.

 

자전거를 거치한 이후에 안장 뒤에 있는 락을 내리기만 하면 됩니다.

 

엄청 쉽죠?

 

사진으로 보면 더 이해가 쉬워요.

 

 

저기 빨간색으로 체크해 둔 곳입니다!

 

저걸 내려야 반납 완료입니다.

 

이렇게 간단한 걸 잘 몰라서, 찾다가 찾다가 결국엔 1시간이 넘어가 추가 요금을 냈답니다ㅠ

 

또 반납하는 법은 다들 잘 아셔서 그런가,

설명하는 글이 많이 없더라고요.

(제가 잘 못 찾았을 수도 있어요^^a)

 

따릉이 관련 사업 소개나 기타 문의 사항은 아래 홈페이지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https://www.bikeseoul.com/main.do

서울자전거 따릉이 - 무인대여시스템

 

 

모두들 행복한 라이딩 하시고, 안전한 라이딩 하세요~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