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istake입니다~
오늘은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정부는 11월부터 위드 코로나를 준비하고 있는대요,
그에 발맞춰 백신을 수급하여 접종률을 높이고 있습니다.
저도 원래 18일에 2차 접종 예정이었는데,
무려 10일이나 앞당겨져 8일에 2차 접종을 진행했습니다.
이 글이 접종을 앞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10월 8일 금요일.
- 15:50. 병원에 도착 후 문진표 작성 및 제출, 대기.
- 16:00. 2차 접종, 20분 대기 후 집에 감.
= 1차 접종 때보다 주사 자체가 더 아팠음. 사실 1차 때는 주사를 맞는다는 느낌도 없었는데, 2차는 주사 맞을 때부터 아팠음.
= 2차 백신 접종 후 20분가량 대기. 이후에 집으로 이동함.
- 21:00. 주사 맞은 팔에 통증이 약간 있음. 팔을 올리면 아프기 시작했으나, 1차 때처럼 아프지 않음.
- 23:00. 취침. 자면서 주사 맞은 팔에 약한 통증이 있기는 했지만 심하지 않음. 그래도 4번 정도 자다가 깸.
= 1차 때는 다른 통증보다 주사 맞은 팔 통증이 컸는데, 2차는 그렇지 않더라고요. 팔을 못 올리거나 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10월 9일 토요일.
- 09:00. 약한 몸살 기운 있음. 따뜻한 옷으로 갈아입음.
= 옷 갈아입을 때 팔이 너무 아팠어요.
- 11:00. 본격적인 몸살 시작.
=몸살, 두통, 오한, 삭신 쑤심과 주기적으로 오금이 저린 느낌이 반복됨. 몸살이 대박. 몇 년 만에 느끼는 최악의 느낌이었음.
- 13:45. 점심식사 후 타세놀 1알 복용.
=타이레놀이 없어 타세놀 구입 후 복용,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했음.
- 14:00. 몸살이 심해짐. 덩달아 오한도 함께 심해지며 온 몸에 닭살이 돋음.
- 18:30. 약효가 떨어졌는지, 다시 두통과 몸살이 시작.
- 19:30. 삭신이 쑤시고 오금이 저림. 주사 맞은 팔 쿡쿡 쑤심.
- 20:10. 두통이 심해서 타세놀 1알 복용.
- 22:30. 취침.
= 간밤에 10번은 더 깸. 허리 통증도 있었음.
= 평소 오른쪽 발목과 무릎이 약간 욱신거렸는데, 2차 백신 접종 이후에 평소 아팠던 곳이 평소보다 심하게 아팠음. 이것도 부작용인가?
= 나는 몸살이 심해서 일부러 땀을 많이 흘릴 수 있게 이불을 덮고 잠.
10월 10일 일요일.
- 10:00. 기상, 뜨거운 물로 샤워. 몸살기는 많이 없어졌으나, 여전히 두통과 삭신 쑤심 남음.
= 주사 맞은 자리가 뜨겁고 단단함.
- 13:00. 점심식사 후 타세놀 1알 복용.
=백신 접종 전에 아팠던 발목과 무릎 통증 지속. 식은땀과 몸살 기운 있음.
- 17:00경부터 조금씩 컨디션이 돌아오기 시작함.
10월 11일 월요일.
- 여전히 주사 맞은 부위의 붓기와 약한 통증이 있음. 생활에 불편함은 없음.
- 글을 작성하는 12일 화요일 현재도 주사 맞은 곳에 약한 통증과 열이 있음.
주사 맞은 곳에 냉찜질을 해주면 좋다고 합니다.
저는 몸살기가 심해서, 몸을 따뜻하게 해서 땀을 많이 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에 따로 냉찜질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백신 접종 부작용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분은 그냥 넘어갔다고 하는 분도 있고, 어떤 분은 팔이 너무 아팠다는 분도 있더군요.
제 경우에는 몸살과 근육통, 삭신 쑤심이었습니다.
저는 몸살 기운이 있을 때,
1) 비타민C를 평소보다 많이 섭취하고, (하루 1,000mg 3~4알 정도)
2) 평소보다 물을 더 많이 마시고, (3리터 이상)
3) 뭐든 많이 먹고,
4) 밤새 땀을 많이 흘린 이후에 다음 날 뜨거운 물로 씻습니다.
경우에 따라 차가운 물로 씻기도 하는데,
개인마다 다르고 컨디션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제 경우 이렇게 하면 보통은 지나가더군요.
위 내용들 잘 참고하셔서 백신 접종 잘하시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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