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년 8월. 친한 형의 몸이 커진 걸 보고 나도 헬스를 하겠다고 했더니, 그 형이 단백질 보충제를 택배로 보내왔다.
단백질 보충제와 아르기닌, 그리고 스트랩까지 이왕 하는 거 잘해보라며 선물해줬다.
거기에 처음 10회 피티 비용까지!
함께 땀 흘리는 구기종목만 운동이라고 생각하며 헬스에는 관심도 없던 내가 열심히 헬스를 시작한 계기이기도 하다.
그때 선물 받은 단백질 보충제가 바로 사이토 게이너!
내가 단백질 보충제를 먹어 가며 헬스를 할 줄이야-_-a
사이토 게이너 사진!
처음 받았을 때는 '우와, 대용량이다!'라는 생각만 했다.
그리고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함께 들은 파우더니까 틈나는 대로 자주 먹으면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열심히 먹었다.
사이토 게이너 영양성분.
단백질만 많이 들은 줄 알았는데, 각종 비타민을 비롯한 아연과 판토텐산 등 여러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
그래, 이런 단백질 쉐이크가 좋지.
그래야 나중에 식사 대용으로 먹기도 하고.
그 밖의 설명들.
근육 덩어리 형성 및 강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 등 이것저것 많이 들었다.
사이토 게이너 복용법.
용기 안에 들은 스푼으로 4 스쿱이나 2 스쿱씩 먹으라는데, 한 번에 54g의 고용량 단백질을 소화하는 것이 무리겠다 싶어서 나는 2 스쿱씩 먹었다.
대신 자주 먹으려고 노력했고.
그리고 드디어! 다 먹었다!!
21년 9월 경에 선물 받아서 먹었으니, 약 4개월가량 먹었네.
사이토 게이너는 초코맛이고, 맛이 괜찮다.
그동안 코스트코 웨이더 단백질과 아이허브에서 판매하는 단백질 파우더 등 몇 종류를 먹어봤는데, 꽤 먹을만하다.
대신 물에 잘 녹지 않아서 잘 흔들어줘야 한다.
안 그러면 덩어리째 먹기 십상이다.
비용은 배송이 불포함으로 대략 5~6만 원가량 하는 것 같다.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단백질 보충제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그럴 상황은 아닌데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모두 열심히 운동해서 득근득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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