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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촌사이 헬스일기

[헬스일기] 헬스클럽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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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 3일이라는 말이 있는데!

 

무려 3일 간 운동을 잘 마쳤다.

 

재미있게 하려고 하고 있고, 동기부여와 함께 목표가 생기니 더 적극적으로 하게 된다.

 

아직 축구보다는 재미있지 않지만, 이왕 하는 거 좋은 결과를 얻도록 잘해봐야지.

 

 

내가 운동량이 부족해서인지 아니면 헬스와 잘 맞는 몸인지 모르겠는데,

운동할 때는 좀 결린 것 같은데 자고 일어나면 괜찮다.

 

축구는 3~4일 즈음 지나면 몸이 엄청 피곤했는데, 헬스도 그런가?

 

아무튼 헬스는 팔과 다리가 후들거릴 때까지 하는 거라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할만하다.

 

 

오늘 운동한 내용은 이렇다.

 

오늘 자 운동 루틴

 

번외로, 오늘 인바디를 출력했다.

 

2019년 3월에 인바디 한 기록이 어플에 있는데 그때와 몸이 비슷하다.

 

그 이후로 체지방률도 11%까지 떨궈봤는데, 다시 18%.

 

기초대사량도 낮고. 아내가 인바디를 보더니 매우 실망스러운 C자라고 이야기했다.

 

다시 시작해야지!

 

 

* 오늘 운동 루틴


1. 러닝머신 10분

  = 어차피 헬스장까지 빠른 걸음으로 10분 이상 걸어간다. 10분이면 충분!

 

2. 장요근 스트레칭!

  =근육 이름이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지, 평소에도 종종 하는 스트레칭이다.

 

3. 크런치 20x5

  =어제와 마찬가지로 아주 천천히 진행했다. 어제보다는 힘이 떨어지는지, 4세트부터는 자꾸 허리가 떠서, 허리를 바닥에 밀착시키고 하기 위해 중간에 자세를 다시 잡으면서 진행했다.

 

4. 레그 레이즈 10x3

  =내가 제일 힘들어하는 운동이다. 레그 레이즈 역시 크런치처럼 허리가 뜨지 않고 바닥에 붙어야 한다. 집에서 종종 레그 레이즈를 할 때 허리 통증이 느껴져서 헬스가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코어 근육이 엄청 약하기 때문이었다. 매우 힘들고 어렵게 10개 3세트를 진행했다.

 

5. 케틀벨 사이드 밴드 16kg 좌우 12x5

  =오늘은 아예 16kg으로 진행했다. 무겁다. 그래도 이거 하고 나면 옆구리 근육이 기분 좋게 결린다. 10개씩 5세트 하려고 하다가, 12개씩 5세트 진행했다.

 

6. 힙 힌지 20x5

  =힙 힌지 운동이 스쿼트인줄 알았는데,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스쿼트와 데드리프트 사이의 어딘가라고 하더라. 나는 힙 힌지 봉을 대고 스쿼트를 하고 왔는데. 


7. 스텝 밀(계단 오르기) 10분. 

  =약 13레벨로 6분 오르고, 물 한 모금 마시고 4분 올랐다. 오늘도 대략 50층까지 등반 성공!

 

 

* 오늘 식단
아침: 요거트, 견과류, 유산균 (약 20g)
간식: 단백질 셰이크 (약 20g)

  =아예 셰이크를 타 가지고 가서 운동 끝나자마자 마심.
점심: 밥, 돼지고기볶음, 달걀 1알, 깻잎 (약 25g)

간식: 달걀 1알, 매일 두유 99.9% 1개 (약 15g)
저녁: 화이트엔젤 치즈 카츠 (약 20g)

간식: 두유 (약 9g)

 

오늘도 약 110g의  단백질 섭취했다.

 

평소에 먹던 음식을 먹는 거라 어렵지는 않은데,

단백질 섭취를 위해 많이 먹어야 하는 게 좀 어렵다.

 

그래도 잘 챙겨 먹으면서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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