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일기] 헬스클럽 10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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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보다 빠른 시간 출근에 똑같이 퇴근했더니 몸이 피곤하다.

 

그래도 오늘 운동을 쉴 수는 없지.

어제도 쉬었는데.

 

출근할 때 스트렙을 가지고 간다는 것이 깜빡했다.

 

내일은 새로운 운동을 배우는 날인데 잘 챙겨가야지.

 

오늘은 지난주 토요일에 배운 운동을 복습하며 등 운동을 진행했다.

 

등 운동 루틴

 

 

* 오늘 운동 루틴

1. 러닝머신 10분 빠르게 걷기.

- 월요일 오후라 그런가, 도착했을 때에만 사람이 좀 뜸했다. 7시부터는 엄청 많아졌고.

 

2. 레그 레이즈 20개 3세트
- 신기하게 지난 주보다 덜 힘들었다. 3세트 째는 엄청 힘들었지만, 2세트까지는 쉬지 않고 20개씩 진행했다. 개수를 조금씩 늘려봐야지.

 

3. 크런치 30개 3세트
- 크런치보다는 크런키가! 흠흠!!

4. 케틀벨 사이드 밴드 20kg 좌우 12개 4세트
- 20kg으로만 진행, 4세트째는 힘들었다.

 

5. 루마니안 데드리프트 20kg 20x2, 25kg 20x1, 30kg 15x2
- 혼자 처음 해보는 데드리프트! 스미스 머신인가? 뭐 그런 곳에서 했는데 대기자가 엄청 많았다. 왜 어른들이 헬스장 가면 러닝머신만 하다 오는지 알 것 같았다.

 

6. 랫 풀 다운 15kg 20x1, 20kg 20x1, 25kg 20x3
- 랫 풀 다운을 하려고 5분 이상 기다렸고, 5세트 하는 동안 몇 세트 남았냐는 질문을 2번이나 받았다. 완전 인기 머신인가 보다. 원래 20kg으로만 하려다가, 질문 2번 받고 25kg으로 진행했다. 바른 자세를 잡고 진행해도 팔에도 힘이 많이 들어간다.

7. 시티드 로우 10kg 20x3, 15kg 20x2
- 랫 풀 다운 끝나자마자 바로 옆에 있는 시티드 로우 진행! 시티드 로우도 인기 머신이다. 마침 비어 있어, 랫 풀 다운 이후에 바로 진행했다. 그래서 그런가, 15kg으로 3세트를 진행하려고 했으나 힘들어서 10kg을 3세트로 진행!

8. 유산소 20분

- 원래 계획은 유산소 20분까지였는데, 시간도 늦었고 배도 고파서 집으로 갔다. 어차피 집까지 15분 이상 빠른 걸음으로 걸어가니까. 그나저나 괜찮겠지? 물어봐야겠네.

 

 

* 오늘 식단

 

아침: 요거트 (약 15g)
간식: 아이스 아메리카노
점심: 곱창 순두부찌개 (약 20g)
운동 전 간식: 두유 (약 9g)

운동 후 간식: 셰이크 (약 20g)
저녁: 밥, 치킨 (약 20g)
간식: 두유 (약 9g)

 

 

약 95g의 단백질 섭취!

 

잘 먹는 게 쉽지 않네.

 

내일 까먹지 말고 스트렙 잘 챙겨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