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첫날!
오늘부터 퇴근이 늦어져서 아예 저녁을 먹고 늦게 운동을 하러 출발했다.
‘이 정도 시간이면 헬스장에 사람들이 얼마 없겠지?’ 하고 갔는데 웬걸, 엄청 많았다.
아, 헬스인들은 사고방식이 다르구나. 운동할 때 시간은 중요하지 않구나.
이제 막 헬스를 시작한 어린이는 이렇게 또 하나씩 배워간다.
오늘은 등 운동을 진행했다.
* 오늘 운동 루틴
1. 러닝머신 5분 빠르게 걷기
2. 루마니안 데드리프트 20kg 20x1, 30kg 20x2, 40kg 15x2
-데드리프트를 할 때 기립근과 광배근에 느낌이 있는지 확인하면서 하라고 하는데, 그렇게까지 자세히는 모르겠다. 다만 배운 대로, 바른 자세로 운동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무엇이든 장비는 있는 것이 좋다. 스트랩 없이 30kg의 무게를 드는 것보다, 스트랩을 사용하여 40kg의 무게를 드는 것이 더 안정감이 느껴진다.
3. 시티드 로우 15kg 20x3, 10kg 20x2
-원래는 15kg으로 20개씩 4세트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3세트 이후에 다시 20개를 진행하면 자세가 흐트러질 것 같아 무게를 낮추고 20개씩 2세트를 더 진행했다.
4. 랫 풀다운 20kg 20x3, 25kg 15x2
-랫 풀 다운 역시 25kg으로 20개씩 2세트를 진행하려고 했으나, 힘들어서 15개씩 2세트로 변경!
-예전에는 ‘고작 5kg 늘어났을 뿐인데’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니다. 힘들다.
5. 크런치 30x3
크런치와 레그 레이즈, 스텝 밀까지 하려고 했으나 시간이 늦어진 관계로 전부 패스!
* 오늘 식단
아침: 요거트, 견과류, 사과 반쪽
간식: 아이스 라떼
점심: 순두부찌개
간식: 셰이크
저녁: 칼국수
운동 후 간식: 셰이크
운동을 하는 것들이 이제야 피로가 몰려오는 건가?
전에는 운동 후에 피곤한 것을 몰랐는데 요즘은 몸도 쑤시고 피곤하다.
아마 조금씩 몸에 변화가 일어나나 보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9월도 달려보자!
'빵촌사이 헬스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헬스일기] 헬스 일기 19일차! (0) | 2021.09.13 |
---|---|
[헬스일기] 헬스클럽 18일차! (하체운동/ 스미스머신 스쿼트, 레그 익스텐션, 파워 레그프레스) (0) | 2021.09.04 |
[헬스일기] 헬스클럽 16일차! (가슴운동/ 체스트프레스, 벤치프레스, 플라이) (0) | 2021.08.31 |
[헬스일기] 헬스클럽 15일차! (0) | 2021.08.30 |
[헬스일기] 헬스클럽 14일차! (0) | 2021.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