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일기] 헬스클럽 7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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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헬스 7일 차이다!

 

짐이 있어 퇴근하고 집에 왔다가 다시 헬스장으로 향했다.

 

퇴근 후 헬스장에 들러서 운동하고 집에 가시는 분들이 진짜 대단하다고 새삼 느꼈다.

 

아내가 타 준 쉐이크와 에너지바를 하나 먹고 헬스장으로 향했다.

 

오늘 운동 루틴은 이렇다.

 

 

 

* 오늘 운동 루틴

1. 러닝머신 6분 빠르게 걷기.
- 이미 집까지 걸어갔다 왔기 때문에 러닝머신은 6분만 걸었다.

2. 장요근 스트레칭 3세트
- 해야 하는데 깜빡하고 못했다. 대신 다른 스트레칭 진행.

3. 크런치 28개 4세트
- 선생님이 코어 운동은 매일 해도 괜찮다고 루틴에 넣어주셨다. 애매하게 28개씩 4세트 진행했다.

4. 레그 레이즈 20개 3세트
- 처음 1세트는 중간에 쉼 없이 한 번에 진행했다. 2세트부터는 고관절에 약한 경련이 일어나서 중간중간 쉬어가며 진행함.

5. 케틀벨 사이드 밴드 16kg 좌우 15개 2세트, 20kg 좌우 10개 2세트
- 처음 16kg 2세트 진행 후, 20kg으로 중량을 높여서 진행했다. 겨우 4kg 차이라고 생각했는데, 20kg 케틀벨로는 10개도 간당간당하게 했다. 마지막 세트는 9개까지 밖에 못하겠더라.

 

6. 케이블 스쿼트 12.5kg 20개 4세트
- 케이블 스쿼트도 하고 싶었으나 계속 사람들이 사용 중이서 결국은 못했다. 마지막까지 미뤄뒀는데도 자리가 나지 않아서 바벨 스쿼트라도 해야 하나 생각했다가, 배가 고파서 집으로 이동.

7. 레그 프레스 40kg 25개, 50kg 25개, 60kg 15개 2세트
- 어제보다 5개 더 했다. 확실히 어제도 하고 오늘도 하니 힘든 부분이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좀 더 힘이 붙은 것 같은 느낌이었다.

8. 레그 레이즈 10개 2세트
- 엄청 힘들었다. 레그 레이즈는 내게 필요한 코어 운동이기에 쥐어짜듯 한 번 더 진행했다.

9. 마이 마운틴 경사 40도, 속도 3, 6분
- 퇴근시간이라 그런가, 사람들이 많았다. 진짜 다들 존경스럽다. 스텝 밀은 모두 사용 중이어서 큰 걸음으로 마이 마운틴 진행!


* 오늘 식단

 

아침: 요거트 (약 15g)
간식: 아이스 아메리카노
점심: 차돌 짬뽕밥 (약 20g)
운동 전 간식: 쉐이크 (약 20g)
저녁: 밥, 청국장, 멸치 (약 30g)
간식: 두유 (약 9g)


약 95g의 단백질 섭취!

 

퇴근 이후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역시 근육 쟁이들은 다르다.

 

근육 쟁이가 되려면 근육쟁이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운동하러 갈 때는 힘들지만,

역시 가고 나면 여러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도전을 받는다.

 

푹 쉬고, 내일도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