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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사랑이 담긴, 11월 29일 주간 점심 도시락 두 번째 도시락 이야기! 이번 주는 아내가 많이 피곤한 한 주였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담아 도시락을 싸줬다. 나는 중학생 때까지 도시락을 싸서 다녔다. 중학교에 매점이 있기는 했지만, 라면 같은 분식만 팔았기에 점심으로 먹기 어려웠다. 지금도 라면은 점심으로 안 먹는데, 한창 성장기 때는 오죽했을까? 또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함께 있었는데 중고생들이 몰려들기 시작하면 자리도 좁았고. 그래서 늘 엄마가 도시락을 싸주셨다. 아! 엄마가 안 계신 날은 아빠가 싸주기도 하셨다! 아빠도 두어 번인가 싸주셨는데, 아직도 반찬이 기억난다. 보온 도시락이었는데, 반찬통에 김치, 국통에 김치. 지금도 그때 아빠가 싸주셨던 도시락 이야기를 한다ㅎㅎㅎ 아무튼 11월 마지막 주간 도시락이다! 이번 주는 5일 중 3일 도시락을 .. 더보기
[에그타르트] 나따 오 비카(NATA O BICA) 원래 나는 디저트를 잘 안 먹었다. 평소 야식도 잘 안 먹는 편이었고. 물론 한 번 터지만 으아!!! 하고 달리지만, 대체로 안 먹고 넘어가는 편이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었다.' 과거에는 그랬었었었었었었다. 그러나 빵 박사님인 아내를 만나고 배운 게 많다. 결혼 전 잘 안 먹었던 떡볶이의 매력을 알게 된 것도 크지만, 가장 큰 건 역시 디저트다. 아내와 결혼하고 에그타르트를 배웠다. 초코와 치즈를 비롯한 각종 스콘과 빵들도. 이 집 타르트도 아내를 통해 알게 됐다. 여기 진짜 맛있다. 마침 숭실대 근처에 지점이 생겼는데, 아내가 타르트를 선물 받아 왔다. 짜잔! 종류는 총 3가지! 에그 타르트와 초코 타르트, 그리고 이름 모를 타르트까지! 에그 타르트는 말할 것도 없고, 초코 타르트도 달달하니 맛.. 더보기
[일상] 생일, 케이크와 커피, 그리고 선물. 지난주일, 서영이도 함께 예배를 드렸다. 마침 서영이 생일이기도 했는데, 특별한 날을 소중한 사람들과 보내고 싶다며 함께 예배를 드리고 싶다며 왔다. 누군가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누군가에게 소중한 존재로 기억되는 것, 모두가 특별하고 소중하다. 함께 예배를 드린 이후에 집에서 생일을 축하하고 식사를 나눴다. 아내가 서영이 생일이라고 특별히 신경 썼다. 생일이면 꼭 먹어야 한다는 잡채와 황태 미역국, 그리고.. 언제 먹어도 맛있는 고기! 고기! 고기! 함께 맛있게 식사한 후에 디저트로 직접 내린 커피와 초코케이크를 먹었다. 원두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모모라! 오랜만에 내려 마셔서 그런가, 더 맛있었다. 분명 더 먹을 수 없을 만큼 점심을 먹었는데, 맛있는 커피와 초코케이크는 또 들어갔다. 이렇게 살이 찌.. 더보기
[찐! 맛집] 사라 굴밥 (오이도) 안녕하세요, Wistake입니다~ 오늘은 찐! 맛집 한 곳 소개하려고 합니다. 식사하러 가기도 좋고, 상견례 장소로도 좋고, 부모님과 함께 가기도 좋은 건강한 밥상인 식당입니다. 벌써 20년 가까이 된 이 식당은 사장님 내외 분이 정직하게 영업하는 식당이라 반찬들도 맛있고 품질도 좋아요. 바로 경기도 시흥의 오이도에 위치한 '사라 굴밥'입니다. -주소: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오이도 9길 18 '사라 굴밥'이라는 식당 이름처럼, 굴밥 전문점입니다. 굴도 많이 들어가서 맛있어요. 제 아내는 해산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도, 여기서 굴밥을 먹어보고는 ‘생각난다.’라고 말할 정도였어요. 또 여기 사장님 모토가 ‘손님들이 배불리 먹고 가게 하자.’라고 하시네요. 그렇다고 반찬이 허접스럽게 나오는 것도 아니고요. .. 더보기
[주식 이야기] 오라이언 오피스 리츠 ONL 저녁에 키움 해외주식에 들어갔더니,모르는 주식이 2주가 있었다.이게 뭐지?'오라이언 오피스 리츠'지난 주 금요일에 타 종목 3주를 추매했는데,혹시 전산 오류나 착각으로 모르는 주식을 구입한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심지어 -35%라니!아차! 싶어 검색해 봤더니,리얼티인컴 자회사란다. 합병 하면서 리얼티인컴 10주 당 1주씩 줬다고 한다.그래서 2주가 있었구나.아쉽다ㅠ나 리얼티인컴 29주인데..하나만 더 있었으면 3개 받는 건데 아쉽네..그래도 예기치 못한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감사!! 더보기
[도시락] 사랑이 담긴, 11월 22일 주간 점심 도시락 나는 주는 대로 먹는 편이다. 어릴 때 편식이 심해서 굶겼더니, 그 이후부터 잘 먹었다고 한다. 이 방법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하기는 쉽지 않은데. 역시 우리 부모님은 대단하시다. 이직 후 합정역 근방의 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여기는 식비도 비싸고, 회사 근방에는 그다지 먹을 게 없다. 이런 상황을 아내에게 말했더니, 아내가 도시락을 싸주기 시작했다. 그간 늘 감사한 마음으로 먹기만 했는데, 어느 날 보니 아내가 다음 날은 반찬을 뭘 싸야 할지 고민하는 게 보였다. 문득 든 생각! ‘아내가 도시락을 싸줄 때마다 사진으로 찍어서 기록으로 남겨보자!’ 이렇게 기록으로 남겨두면 나중에 아내가 참고하지 않을까? 또 누군가 도시락을 싸야 할 순간이 될 때 참고하지 않을까? 뭐 이도 저도 아니면,.. 더보기
[헬스 일기] 11월 22일 주간 운동 기록 어차피 이번 주 운동은 끝난 것 같다. 토요일에는 부모님과 약속이 있고, 나는 지금도 야근 중이다. 흙흙흙. 주말에 교정 교열해야 할 원고를 기다리며 티스토리! 1. 지난주 운동 목표인 주 3회 운동은 성공했다. 4회까지 하려 했지만, 오늘 바로 집으로 갈 거다. 2. 백신 2차 접종 후 14일이 지나야 헬스장 출입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전보다 사람들이 줄었다. # 211122. 월. 등 운동. 1. 루마니안 데드리프트 (빈바) 15x1 5kg 15x1 10kg 13x1 15kg 12x1 20kg 9x1 25kg 8x1 30kg 7x1 =최고 신기록! 총 80kg 달성! 2. low row 22.5kg 20x1 27.5kg 17x1 32.5kg 15x1 37.5kg 13x1 40kg 10x1 .. 더보기
[식당] 합정역 근처 멕시코 식당 안녕하세요, Wistake입니다~ 오늘은 합정에 있는 '멕시코 식당'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아, 가게 이름도 '멕시코 식당'입니다. 점심 먹고 산책할 때 자주 봐서 '한 번 가봐야지'하고 생각은 했는데, 점심시간에 갈 때마다 만석이어서 결국엔 배달시켜 먹었어요. 다 처음 들어보는 음식 이름입니다. 멕시코 음식이라고는 '브리또'밖에 모르는 사람이었는데, 역시! 세상은 넓고, 음식은 많아요ㅎㅎㅎ 제가 먹은 음식은 엔칠라다이고, 퀘사디아 드시는 분이 좀 나눠주셔서 맛만 봤습니다. 멕시코 음식을 많이 먹어보지 않은 사람이라, 맛을 평가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비교 대상이 없는지라^^a 뭔가 향신료 맛이 좀 나는 느낌이었는데, 저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배달 과정에서 음식이 한쪽으로 쏠렸는지 예쁘지는 않네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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