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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 시술] 9. 미뤄진 시술, 한번 더 얻은 기회 안녕하세요, Wistake입니다. 아내가 용종 제거 수술 후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계획은 이번 달에 첫 번째 시험관 시술에 도전하려고 했지만, 난자를 추출해야 하는 때가 아내가 맡은 행사가 진행하는 날이라 한 달 미루기로 했습니다. 사실 아쉬운 마음도 있습니다. 일 때문에 우리가 기도하며 계획한 일들이 미뤄지는 게 불편하거든요. 그러나 그 불편함보다 더 중요한 건 아내의 마음입니다. 한번은 아내가 오랫동안 준비한 행사라 빠질 수도 없지만, 빠지고 시술을 진행하더라도 계속 마음이 불편할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렇다고 시술을 또 미루는 것도 불편하고요.  그래서 충분히 대화한 이후에 내년부터 시술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대화하는 과정에서 시술을 미루는 것에 불편한 마음을 갖기보다, 자연임신을 시도할 .. 더보기
[바다장어] 처가댁에서 함께 한, 엄청 맛있는 바다장어 내가 어릴 때만 해도 장어는 귀한 음식이었다. 그래서 뷔페에 가면 꼭 장어튀김을 하나씩 먹었다. 그것도 꼬리가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왕이면 꼬리를 먹었지. 어린 나이였는데도 그랬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말하니 엄청 옛날 사람 같지만, 그렇지 않다. 내가 나이를 먹는 것보다 세상이 더 빠르게 변한다. 뜬금없지만, 골프도 그렇다. 골프도 돈이 많이 드는 스포츠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다들 골프 이야기다. 다시 장어로 돌아와서, 요즘은 이전보다 자주 장어를 먹는다. 코로나가 심해진 이후에는 더 그렇다. 부모님 댁에서 식사를 하면 하루나 이틀 전에 장어를 미리 주문해두고, 가서 함께 구워 먹었다. 그리고 얼마 전에 처음으로 처가댁에서도 장어를 먹었다. 무려 바다장어! 우리 처가댁 아버님과 어머님.. 더보기
[따릉이] 따릉이 이용 방법과 팁 (요금 할인, 반납) 안녕하세요, Wistake입니다~ 오늘은 따릉이 관련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7년 전인가? 그때 따릉이를 처음 이용한 기억이 있네요. 결혼 전, 아는 형과 늦은 시간까지 식사하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따릉이를 타고 집에 갔었습니다. 사실 그때만 하더라도 따릉이는 가타부타 말이 많았어요. (지금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또 지하철역 근처에는 신분증만 맡기면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해 주는 곳도 꽤 있었거든요. 심지어 헬멧까지 빌려줬지요. 그런데 누가 돈을 내고 자전거를 탈까 싶기도 했답니다. 그런데 지금은 달라요! 요즘 날씨가 포근해서 그런가, 따릉이를 이용하는 분들도 많고, 어떤 곳은 아예 따릉이가 매진(?)인 곳도 있더군요. 또 따릉이 타고 한강도 몇 번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따릉이를 이용해서 한강 드라이브.. 더보기
[11월 배당] JEPI, 애플(APPL), 원오크(OKE), 리얼티인컴(O), 에너지트렌스퍼(ET) 안녕하세요, Wistake입니다.지난달보다 날씨는 더 포근한 것 같은데,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네요. 꾸준히 5,000명 선을 유지하더니 지난 7일에는 7천 명을 넘겼네요;; 곧 만 명이 넘을 거란 예상도 많고. 아무쪼록 다들 몸과 마음 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11월 배당 내역을 기록입니다.이 글은 주식 투자 내역을 정리한 글이지, 어떤 종목을 추천하는 글이 아닙니다.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덧붙여, 저 역시 주식 초보입니다.참고용으로만 봐주시기를 바랍니다^^ 1. 11월 전체 배당 내역 정리 1.1. JEPI 제가 가진 주식 중, 가장 첫 번째로 배당금을 지급하는 etf 종목입니다.지난달보다 1달러 낮아진, 여전히 JEPI는 60~61달러에서 횡보 중입니다.. 더보기
[커피 원두] 테라로사 아내가 인정해주지 않지만, 난 커피 애호가다. 작년에는 바리스타 2급 자격증도 취득했다. 그런데도 아내가 나를 커피 애호가로 인정해 주지 않는 이유는, 내가 커피를 잘 못 마시기 때문이다. 사실 나도 이 부분이 엄청 웃긴데, 나는 오후 2시 이후에는 커피를 못 마신다. 늦게 마시면 심장이 두근거려 잠을 못 자거든. 아내도 그렇다. 둘 다 카페인 찌질이들이라 늦은 시간에 커피를 마시면 정신이 똘망똘망하다. 한 번은 서로가 자는 척 부스럭거리다가 새벽에 눈이 마주친 적이 있다. (그날 벌게진 눈이 마주쳤을 때, 둘 다 어이없어 웃었다) 나는 커피 때문에 3일을 꼬박 밤샌 적이 있어 카페인 찌질이인 걸 알았지만, 아내도 그런지는 그때 알았다. 그래서 최대한 주말에 커피를 마시고 오후 2시 이전에 마신다. 평일.. 더보기
[요거트] 서울 우유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 순수 오늘 리뷰할 제품은 서울 우유에서 나온,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순수)입니다. 지난 토요일에 영등포 구청 근방에 방문할 일이 있었는데, 근방에 빅마트가 있더군요. (빅마트는 창고형 롯데마트입니다) 예전에는 코스트코처럼 회원제로 운영했었다는데, 지금은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그런가 사람도 엄청 많았고요. 온 김에 필요한 물건을 좀 사자고 둘러보다가, 이 녀석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플레인 요거트!! 그것도 더 진한!! 1.8L 용량에 정가는 7,400원입니다. 그런데 1,000원 할인해서 6,400원에 팔더군요. 어차피 900ml 우유 두 팩에 4,000원, 비피더스 같은 유제품 두 병에 1,000원가량 하니까, 조금 더 보태서 이 녀석을 구입해보기로 했습니다. (갈수록 우유 값이 올라가서 앞.. 더보기
[헬스 일기] 11월 29일 주간 운동 기록 마지막 PT가 있었던 주간! 보통 운동 처음 하는 사람은 몸도 커지고 재미를 본다고 하던데, 나는 그런 게 없다. 느낌에 팔에 근력이 좀 붙은 것 같고 어깨도 약간(?) 넓어진 것 같은 느낌은 있는데, 눈바디와 인바디에서 티가 안 난다. 전혀. 쳇. 아내는 트레이너에게 미안하지도 않냐고 자꾸 놀리는데, 미안하오, 전혀 미안하지 않소-_-! 신규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때문에 난리다. 얘는 KF-94로도 안 된다던데. 나중에 KF-99 나오는 거 아냐? 또 29일 주간에는 1일 확진자가 5,000명이 넘는 일도 있었다. 건강을 위해 운동하다가 건강을 잃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때다. 어쨌든 한 주간 운동 기록이다. # 211129. 월. 등 운동. 1. 크런치 + 레그레이즈 (25 + 20) x 2 2. .. 더보기
[홍삼액] 동원 천지인 산삼배양근 엄마가 웬 산삼액을 주셨다. 결혼식에 갔는데 식사 답례품으로 받으셨단다. 왜 안 드시고 가져오셨냐고 했더니 집에 많으시단다. 집에 많아서겠어, 아들이랑 며느리 주고 싶으셔서겠지. 부모님의 사랑은 한결같을 텐데, 이제야 조금씩 그 마음을 알아간다. 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아내와 치어~ㄹth 하고 한 병씩(?) 했다. 달달한 홍삼 맛이다. 홍삼 캔디 맛이랄까? 느낌이겠지만, 이런 제품은 씁쓸해야 건강한 제품 같이 느껴진다. 두 상자내 가져다 주셨는데 매일 저녁마다 아내랑 한 병씩 해야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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